'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체포

이명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4/04 [15:27]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체포

이명수 기자 | 입력 : 2019/04/04 [15:27]

 

[신문고뉴스 이명수 기자] 마약투약은 물론 마약 판매, 즉 유통에 관계되었다는 의혹에도 그동안 검거되어 처벌받거나 또는 경찰이나 검찰의 수사를 받은 흔적이 없어 특혜 논란이 일었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를 경찰이 체포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4일 오후 황 씨가 입원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황 씨를 체포해서 소환, 압송하고 있다. 현장에서 취재하고 있는 기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황 씨는 최근 마약 투약의혹이 보도된 후 두 차례나 경찰의 소환 요구를 받았으나 불응,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황 씨를 체포했다.

 

▲ 황하나 인스타그램에서 인용     ©편집부

 

 

최근의 언론 보도가 아니라도 황 씨는 경찰에 의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에 황 씨의 마약 투약관련 첩보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으며, 이 과정에서 마약 검사를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두 차례 모두 검찰이 반려해 수사가 교착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여러 의혹들이 언론들에서 쏟아지면서 경찰은 수사에 박차를 가했으며, 최근 두 차례나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하지만 황 씨는 이를 묵살하고 휴대전화까지 바꾸면서 수사를 피해왔다.

 

이에 경찰은 황 씨를 체포하여 강제수사를 해야 한다면서 체포영장을 청구,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은 뒤 오늘 오후 병원에서 그를 체포한 것이다.

 

따라서 체포된 황 씨에 대해 경찰이 어떤 수사결과를 내놓을 것인지 주목된다. 앞서 황 씨는 경찰 고위층은 물론 검찰까지 막강한 배경이 있음을 자랑했으므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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