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지금은 전시시대...재난극복기금. 폭격기로 뿌려야"

[인터넷언론인연대 특별기획 인터뷰 영상] 4.15총선 후보에게 듣는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영등포을 김민석 후보

임두만 | 기사입력 2020/03/25 [01:49]

김민석 "지금은 전시시대...재난극복기금. 폭격기로 뿌려야"

[인터넷언론인연대 특별기획 인터뷰 영상] 4.15총선 후보에게 듣는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영등포을 김민석 후보

임두만 | 입력 : 2020/03/25 [01:49]

[인터넷언론인연대, 신문고뉴스, 서울의소리 특별인터뷰] 기획 :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글 : 임두만 편집위원장 =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은 사실상 지역구 후보의 공천을 확정하고 비례대표 공천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즉 정치 시간표에 따라 정치권의 움직임은 총선을 향해 이미 돛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코로나19의 공습으로 국민들은 총선보다 감염병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구나 이 감염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켐페인을 강력하게 실시 중이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전 국민을 향해 2주간만 외출을 자제하고 타인접촉을 줄이자고 제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운동까지 제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인터넷언론인연대>는 연대 회원사로 구독자 47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의소리>유튜브 채널 및 스튜디오를 활용,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을 릴레이로 인터뷰, 이들의 정치적 식견과 공약들을 알리는 작업을 특집으로 기획했다. 그리고 24일 서울의소리 신문고뉴스 인터넷언론인연대 공동주관으로 후보자에게 듣는다첫 번째 기획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1회 방송에 초대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다. 1964년 생으로 올해 56세인 김 후보는 서울대 사회학과 4학년이던 지난 1985년 서울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돼 전국대학 총학생회 연합체인 '전학련'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1980년대 초 학생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 때문에 1985년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사건, 삼민투 사건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구속되어 5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아 3년간 복역하던 중 87항쟁 성공 후 1988년 사면을 받아 출소했다.

 

이후 그는 28세 때인 1992년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총재로 있던 민주당 후보로 출마. 당시 경제관료로 유명세를 떨쳤던 민자당 중진 나웅배 후보에게 석패했다.

 

당시 김 후보를 이긴 나웅배 의원은 전두환 정권 당시이던 1982년 재무부장관, 1986년 상공부장관, 노태우 정권이던 1988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역임한 거물 3선 의원으로 김 후보의 서울대 30년 선배라 하여 주목을 끌었는데, 그 선거에서 김 후보는 나 의원에게 불과 260표 차이로 낙선한 것이다.

 

따라서 당시 언론들은 당선자인 나웅배 의원보다 낙선자인 김민석 후보를 더 조명했으며, 재검표까지 가는 접전에서도 결국 최종 개표결과 285표차가 확인되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김 후보는 다음 선거인 1996년 같은 지역구에서 탤런트 최불암으로 유명한 최영한 의원을 꺾고 당선되어 의정단상에 섰다. 그의 나이 32세 때다.

 

이어 2000년 총선에서 재선한 그는 2002년 지방선거에서 만 38세의 나이로 여당인 새천년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서 이상수 의원을 물리치고 서울시장 후보가 되었다. 하지만 그해 본선에서 청계천 개발공약을 들고 나온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과정으로 시작된 그의 정치적 질곡은 그 스스로가 한없이 내려가서 바닥까지 갔다고 표현할 정도로 짙고 깊었다.

 

하지만 그는 그 짙고도 깊은 질곡을 빠져나와 이제 다시 국회의원 후보로 대중 앞에 섰다. 이에 인터넷언론인연대는 이런 스토리를 가진 김 후보를 인터뷰 첫 상대로 꼽았다.

 

20년 전 자신의 지역구로 롤백한 김 후보, 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인 신경민 의원을 물리치고 본선에 나서게 되었으므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로는 20, 서울시장 선거 이후로는 18년 만에 공직후보자로 선거운동 현장에 나선 그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따라서 그에게 던진 첫 질문은 당연히 그에 대한 감회가 어떤가 였다.

 

그리고 그에 대한 김 후보의 답은 좋다였다. 그 스스로 지난 질곡의 시간들을 회고하면서도 어색스럽고 쑥스럽지만 좋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천상 정치인임을 자임했다.

 

이 영상은 인터넷언론인연대 고문이며 공동주최사인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이 김 후보를 인터뷰한 내용으로, 인터뷰 자체가 유튜브 생중계였기에 삭제없는 원본 그대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