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인디언 추장새' 반갑다 반가워!

박승권 기자 | 기사입력 2020/05/18 [11:32]

경주 황성공원 '인디언 추장새' 반갑다 반가워!

박승권 기자 | 입력 : 2020/05/18 [11:32]

 

  사진작가 박승권 기자 (경주 황성공원내 둥지에서 후투티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있다)

 

 

인디언 추장새라고 불리우는 '후투티'는 유럽 중남부 러시아. 극동. 중국. 아프리카. 소아시아. 인도.한국 인도차이나 반도에 분포되어 있는 여름철새다. 한국에는 몇 안되는 곳에 분포되어 있다. 다행인 것은 해마다 그 개체수가 불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4월 초순에 도래해 번식하며. 9월 하순까지 많은 활동을 한다. 남부 지방 보다는 중부 지방에 서식지가 더 많다. 가끔 월동하는 새들도 있다.

 

 

 

과수원이나. 농경지.공원 등 사람이 사는곳 주변의 개방된 환경에 서식한다. 분주히 땅위 걸어 다니며 긴 부리로 흙을 찍어 애벌레를 찾으며. 특히 땅속 벌레를 즐겨 먹는다.

 

 

 

긴 머리깃을 접었다 폈다한다. 둥지는 오래된 나무 구멍이나 지붕사이 구멍을 즐겨 이용한다. 4-6월에  4-6개 알을 낳아 암컷 혼자 18일 정도 품기도 한다.

 

 

 

경주 황성 공원내 청솔모다.  많은 동식물들이 공원내 자란다. 도심 복판에 자리 잡고있지만 환경이 참 좋다. 사람들 발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먹이감을 찾는다.  동물들이 사람들과 함게 공존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전국  사진가들이 새벽부터 후투티 모습을 촬영한다. 필자 박승권도 새벽 창원에서 경주 황성 공원으로 지인분들과 출발을 하였다.

 

 


경주 황성공원 후투티는 전국 사진가들에게 유명한 명소다. 필자가 경주 황성공원 후투티(인디언 추장새) 몇년 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느끼는건 먹이는 수컷이 물고와서 암컷에게 전달을 해준다. 먹이사냥은 수컷이 육아는 암컷 담당이다.

 

 

 

사진가로서 바램이있다면 조용하게 촬영을하면 좋겠다. 휴대폰도 무음으로 새벽부터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 그리고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동 식물들의 보금 자리 앞에서 최소한의 예의와 매너를 지키자 철새를 찍으면 최소한 위장막으로 위장을 해서 찍는다.

 

 

 

 

포토라인이 없는곳은  사진가들 그리고 나 스스로도 포토 라인을 만들어 새들과 거리를 두고 사진을 담는게 원칙으로 법과 규칙을 만들어야한다. 인간의 즐거움과 욕심이 동식물들에게 스트레스를 줄수도 있다는걸 항상 염두에 두자.

 

 

 


필자는 몇년째 후투티 촬영을 위해서 경주 황성 공원을 찾으면  찾는곳이 있다. 황성공원내 커피 파는곳이다. 대한민국 공원에는 매점이없다. 지나가는 관광객 그리고 지역 민들이 운동을 하는곳이다. 물을 마시고 싶어도 물 파는곳이 없다.

 

우리들에게는 고마운분들이다. 카메라 장비들이 많고 무거워서 마시고 먹는걸 챙기지 못할때가 많다. 이곳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음료수를  추가하니  음료수는 그냥 드세요 한다. 인심좋은 곳이다. 가끔 물건 분실물도 찾아 주기도 한다고 한다.

 

 

 

 

경주 황성공원 가족 그리고 아이들이 한가롭게 거닐고있다 사람과 동식물이 함게 공존하는 평화로운 모습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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