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도, 전광훈 최대집 고발 "형사처벌은 물론 치료비도 받아내야"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01 [18:03]

오천도, 전광훈 최대집 고발 "형사처벌은 물론 치료비도 받아내야"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0/09/01 [18:03]

코로나19 2차 대확산으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 중인 가운데 골목시장을 비롯한 자영업 생태계는 사멸 직전으로 몰리고 있다.

 

그런데 2차 확산세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온 8월 12일 이후이며, 특히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이 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씨는 8.15 광화문 집회에 대규모로 인원을 동원 확진자 사태를 몰고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8.15 광화문 집회에 대거 참석한 것으로 추후 알려진 전국의 개신교 신자들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현재도 전국의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자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에 현재 국민정서는 이 같은 사태를 야기한 책임을 물어 확진된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전 목사 등에게 국비로 부담 치료하고 있는 병원비는 물론, 그로 인해 파생된 확진자들 치료비까지 구상권 청구를 통해 이들에게 부담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 애국운동연합 오천도 대표가 고발장을 접수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문고뉴스

 

이런 가운데 1일 시민단체인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은 서울 구로 경찰서에 전 목사 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소하고, 서울시는 8.15 광복절 집회 책임을 물어 한기총·민주노총·사랑의교회·전광훈 목사 등을 상대로 치료비와 관련한 일체의 비용을 받아내는 구상권 청구소송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오 대표는 전 목사 등을 고발화는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그리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 대표는  "코로나19 시대의 주범 일부 개신교들은 종교탄압을 앞세우고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정책과 질병관리에 따르지 않는다면 대다수의 국민을 위해 기독교의 파생지로 가라"고 외쳤다.

 

이어서 오 대표는 정부의 집합금지 요구에도 계속 대면예배를 고수 하는 일부 교회에 대해 "계속해서 합동 예배를 드리고 코로나19를 사회적으로 유발·확산시킨다면 계속 고발 조치하겠다"면서 추후 추가고발 의지도 밝혔다.

 

▲ 오 대표가 서울 구로서에 제출한 고발장이 담긴 봉투     ©신문고뉴스

 

특히 오 대표는 이날 전 목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전 목사는 광화문에 나와 코로나19에 자신도 걸리고 확산시켰다"면서 "따라서 이는 국민 혈세를 낭비하게 한 것으로 이들에게는 철저히 구상권을 청구하고 자비로 고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 대표는 이날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또한 의사들의 파업과 관련,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고발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의사협회와 전공의 전임의들의 파업에 대해 "코로나19 2차확산 시기인 이 엄중한 때에 의사들이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실정법으로 엄정히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지난달 27일에도 전 목사를 재난안전관리기본법, 집시법, 보건복지법,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당시 오 대표는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와 유튜브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도 허위사실유포 및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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