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김용호에 고발전쟁 선포 "가세연 피해자연대 고발장 접수하겠다"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2/29 [12:53]

홍가혜, 김용호에 고발전쟁 선포 "가세연 피해자연대 고발장 접수하겠다"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1/12/29 [12:53]

세월호 피해자이자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약칭 가세연) 피해자 연대(약칭 가피연) 대표이기도 한 홍가혜씨가 유튜브채널 가세연과 자신의 채널인 '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진행자인 김용호씨에 대한 고발전쟁을 선포했다.

 

▲ 홍가혜 유튜브 갈무리    

 

28일 늦은 밤 홍씨는 이에 대해 "진작 고발장을 작성 해두고 이재명 후보의 입장을 기다려왔다"면서 "몇 시간 전, 이 후보께서 직접 입장을 밝힌바, 저희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에서 고발장 접수를 진행한다"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서 말했다.

 

그는 이날 이와 관련한 유튜브 방송을 두고 "급히 진행된 생방송에 다소 거친 느낌이 있습니다만, 김용호의 폭로당일, 이 얼토당토 않은 김용호의 이메일 제보를 통한 행위가 왜 문제인지, 진행했던 방송을 공유한다"면서 "저의 개인 채널은 가세연 김용호처럼 많은 구독자수와 빵빵한 뒷배(?)가 있는 빅스피커도, 자극적인 카더라를 뿌리는 사이버 렉카도 아니다"라면서도 "진실은 다소 밋밋해도 잔잔히 길고 오래간단 진리를 잘 알고 있기에 경거망동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가피연은, NGO 단체여서 법적대응을 아주 제한적으로 진행하거나, 하지 않는 방향"이라고 설명하고는 "(김용호씨의)더이상 가족을 건드리는 '야만의 정치적 행위'를 두고 보기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2014년, 제가 조금 더 강경했더라면 이렇게 많은 피해자들이 없었을지도 몰랐을 거란 자조적 죄책감이 어깨를 짓누른다. 소장을 접수하며 유튜브를 통해 가피연의 입장 정리하겠다"고 고발전쟁을 예고했다.

 

한편 같은 날 김용호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이재명이 미끼를 물었네요"라며 이 후보가 큰아들이 공부를 잘했다고 한 점을 빗대 비꼰뒤 "문제는 둘쩨아들"이라며 조국 전 장관의 딸인 '조민씨' 사례를 언급했다.

 

▲ 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는 아마도 다분히 조 전 장관의 딸을 거론해야 보수 네티즌들은 믈론 중도층 젊은이들이 분노하며 움직일 것이라는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김씨는 둘째아들 입시에 이 후보 부인이 개입한 것처럼 묘사하고 큰아들 문제는 '도박 성매매' 둘째아들은 부정입학 프레임으로 공격 포인트를 잡아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에 홍씨는 이러한 김씨의 공세를 허위공세로 보고 김씨의 입을 통해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들을 동원, 고발전쟁을 벌이므로 김씨가 법적 처벌을 받게 하겠다는 뜻으로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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