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윤석열 추락원인, 실제 역량부족이 아닌 심각한 함량미달"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1/09 [00:41]

추미애 "윤석열 추락원인, 실제 역량부족이 아닌 심각한 함량미달"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2/01/09 [00:4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심각한 함량미달"이라고 평가, 그의 지지율 하락은 순전히 그 자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홍준표 의원께서 '윤석열 후보의 추락원인은 역량부족과 가족비리인데, 엉뚱한 데 화풀이를 한다'고 언급했다"면서 "더 첨언하면 실제로는 역량부족이 아닌 심각한 함량미달이라 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 추매애 전 장관 페이스북 일부 갈무리    

 

이에 대해 추 전 장관은 "검사 시절 경제범죄를 수사한 경험으로 경제를 잘 안다고 했으나 막상 ‘삼프로tv’에서 경제에 관한 상식이나 기초 실력이 안 보였다"며 "지도자가 되기에는 실격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가족 비리도 땜질이 될 수 없는 원초적 범죄"라며,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에 대해 "논문표절과 허위 학위 경력이 없었더라면 박사와 교수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공박했다

 

그리고는 "오늘의 특권이 어제의 불법과 반칙으로 쌓아 올린 것이다보니 보완이나 사과로 끝날 수 없는 문제다"라고 지적하고 "공정과 상식이라는 위선으로 국민을 더 이상 속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 

 

나아가 "대본 읽기도 실패하고 이제 ‘AI 윤석열’이 등장했다"며 "웃음 뒤에 캐비넷을 감추고 있는 검찰당과  AI 대통령이 국민을 지배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국민 특히 2030의 미래가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앞으로 개개인의 취향이나 생각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파악해 국민을 통제할 수 있는 디지털 독재가 픽션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가 있다"고 우려했다.

      

그런 다음 "이제 대선이 2달 남았다"며 "아닌 건 아니다. 위험한 본질이 이미 드러난 후보임에도 욕심낼 것을 욕심내야 개인도 나라도 불행해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역사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게 할 책무가 저나 홍의원께 있는 것"이라며 "진영을 떠나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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